Sep 2, 2012

베를린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오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맨 뒷줄에 앉게 되었는데 앞을 빽빽하게 메운 승객들의 뒷모습을 보고있으니 삼백명 가까이 되는 이 사람들 중 이 비행기가 그대로 추락해 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꽤 많지 않을까 하는 시덥잖은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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